Introduction
그림자가 되었을 때 (FEELING SHADOWY)
기억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을 그린다.
개인적인 경험과 그것을 기억하게 하는 일상의 풍경을 작업으로 이어 오던 중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시선이 갔다. 그것은 더 이상 한 개인의 이야기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연결들로 인해 모두의 이야기가 되었다. 이것에 대한 공감의 표현으로써 사건 이후의 흔적들을 관찰하기 시작하였다.
그림자처럼 보이는 대상은 사건을 껴안은 일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내려앉은 어둠을 그리기 위해 색을 물들이고 목탄을 이용해 그림자를 그린다. 어둠을 뚫고 나오는 대상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지우기를 반복한다. 밝은 것 속에서의 어둠, 편안함 속에서의 불편함 등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그것을 마주할 때 외면하고 싶은 내밀한 곳과마주하고, 이는 오히려 존재 하고 있음을 강하게 각인시킨다.
– 이성경
Selected Works
또 다른 그림자1-3_장지에채색,혼합재료_190X420cm_2019
이성경 LEE SUNG KYUNG
기울어진 풍경1-2_장지에 채색,혼합재료_98x140cm_2020
이성경 LEE SUNG KYUNG
빛을-등지고2-1_장지에 채색 혼합재료, 140x190cm_2019
이성경 LEE SUNG KYUNG
또 다른 그림자1-1_장지에채색,혼합재료_190X140cm_2019 2
이성경 LEE SUNG KYUNG
또 다른 그림자1-2_장지에채색,혼합재료_190X140cm_2019 2
이성경 LEE SUNG KYUNG
또 다른 그림자1-8 _ 장지에 채색, 목탄_ 190X140cm_ 2020
이성경 LEE SUNG KYUNG
또 다른 그림자1-9 _ 장지에 채색, 목탄_ 190X140cm_ 2020
이성경 LEE SUNG KYUNG
맺혀진풍경2-8_장지에 채색,목탄_130x98cm_2020
이성경 LEE SUNG KYUNG
맺혀진풍경2-10_장지에 채색,목탄_130x98cm_2020
이성경 LEE SUNG KYUNG
그림자가 되었을 때6-8_크라프트지에 콘테,목탄_109x79cm_2018_3
이성경 LEE SUNG KYUNG
그림자가 되었을 때6-1_크라프트지에 콘테,목탄_109x79cm_2018
이성경 LEE SUNG KYUNG
그림자가 되었을 때6-4_크라프트지에 콘테,목탄_109x79cm_2018_2
이성경 LEE SUNG KYUNG
내려앉은달1-2_ 98x140cm _ 장지에 채색, 목탄_ 2020
이성경 LEE SUNG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