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사랑 후 남겨진 무게
어둡고 좁은 구멍을 따라
나의 시선은 바깥세상을 응시하고
수점을 생각한다.
의심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작업실 밖의 온화한 풍경
그 속에는
빈 공기들과 살랑대는 나무들과 빈 그림자들이
거친 우려들을 폭풍처럼 쏟아낸다.
어디서 창궐하는 무거운 소리가 들리고
도래하지 않을 것 같던 시커먼 구멍이 찾아왔다.
누가 사랑의 질량을 저울질 했을까
누가 바깥풍경을 변했다고 했을까
– 권기철
Selected Works
어이쿠-뾰족하거나 둥글거나_123 x 245 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18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뾰족하거나 둥글거나 123x245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18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
어이쿠_91 x 53cm, 한지위에혼합재료, 2020
권기철 KWON KI CH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