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가의 식탁

  • 2022년 5월 9일 - 2022년 5월 27일
  • 갤러리 히든스페이스 x 수성아트피아
Introduction
고훈아, 권장, 김대건, 김윤정, 김휘연, 류미지,박성열, 박지안, 손창서, 신동범, 이보미, 전성철, 조하나, 최재욱

《수성아트오디세이》는 수성아트피아 리모델링 기간 중 수성구 관내 갤러리를 찾아가서 개최하는 기획전시이다. 호메로스의 시 〈오디세이〉에서 차용한 《수성아트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의 모험담에 창작의 과정과 전시의 여정을 비춘 것이다. 작가와 갤러리, 관람객들 간에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이번 순회전은 2007년 수성아트피아 개관 이래 첫 시도이다.

수성아트피아를 벗어난 이번 전시는 새로운 환경과 만나는 수성구의 모험이자 상생의 여정이다. 수성구 관내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해준 〈갤러리 히든 스페이스〉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연대를 도모한다. 그간 수성아트피아 기획전이 작가들의 작품성 및 예술성을 집중 조명했다면 《수성아트오디세이》는 공간을 제공한 〈갤러리 히든스페이스〉의 운영방향과 초대작의 예술성을 두루 조명한다.

〈갤러리 히든스페이스〉에서 개최하는 《공예가의 식탁》전은 《수성아트오디세이》 중 두 번째 전시이다. 개성이 뚜렷한 초대작가 14인의 작품은 각각 도자기, 금속, 옻칠, 목공, 섬유 등 다섯 장르로 나눠진다. 초대작가는 (도자기) 김휘연, 신동범, 이보미, 전성철 (금속) 고훈아, 김대건, 김윤정, 최재욱 (옻칠) 박성열 (목공) 권장, 손창서 (섬유) 류미지, 박지안, 조하나이며 14명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버무린 공예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Selected Works

Installation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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