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작 방식 oil on canvas
작가는 ‘극사실주의’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면서 사진과 같은 느낌을 탈피해야 된다는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고 있다. 자칫 무미건조해 질 수 있는 표면적인 사실감에 대한 집착을 배제하고, 생동감과 실재감에 작업의 초점을 두고자 한다. 포도송이 위로 떨어지는 빛의 느낌, 포도 송이송이 사 아에 있는 공기와 공간의 느낌, 그리고 포도 껍질 위로 베어져 나온 당분, 역광을 받았을 때 투명하게 비쳐지는 과육, 이러한 요소들이 감상자의 오감을 자극하여 포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기를 원한다.
작품 작업
이전의 풍경작업은 근경, 중경, 원경 세 가지 원근법만으로도 작품의 표현이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 포도작업은 초점을 맞춘 선명한 부분으로부터 그 외의 주변부는 초점의 거리에 따라 선명도가 달라지 는 아웃포커싱 원리를 적용함에 따라 알갱이 하나하나마다 각각의 원근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로 인해 작품은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몽환적인 느낌마저 든다.
작가는 작품을 많이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 하나하나를 통해 얼마나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명대학교 서양화가 졸업
하이퍼리얼리즘-자연과 미술전 (울산문화예술회관) 극사실회화-눈을속이다 (서울시립미술관)
또하나의 일상-극사실회화의 어제와 오늘전 (성남아트센터)
한국작가 3인초대전 (린다갤러리, 자카르타)
‘맛의 나라’ (양평군립미술관)
현대미술의 흐름-극사실전 (김해 문화의전당)
부산비엔날레-아시아 극사실 특별전 외 다수 아트페어 _그외 다수
싱가폴 어포더블 아트페어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 상하이 아트페어
스트라스부르그 아트페어 (프랑스)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 외 다수
2006 제18회 고금미술작가 선정 2005 제25회 대구미술대전 대상
1998 제 1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