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 남겨진 무게
어둡고 좁은 구멍을 따라
나의 시선은 바깥세상을 응시하고
수점을 생각한다.
의심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작업실 밖의 온화한 풍경
그 속에는
빈 공기들과 살랑대는 나무들과 빈 그림자들이
거친 우려들을 폭풍처럼 쏟아낸다.
어디서 창궐하는 무거운 소리가 들리고
도래하지 않을 것 같던 시커먼 구멍이 찾아왔다.
누가 사랑의 질량을 저울질 했을까
누가 바깥풍경을 변했다고 했을까.
파리, 도쿄, 서울, 대구, 부산, 제주, 청주에서 47회 개인전
캘리포니아, 상하이, 광저우, 피아, KIAF, MANIF 아트페어
서울아트페어, 서울옥션, K옥션 등에 출품
국립국어원 국어학자 39인의 인물제작.
광주비엔날레, 제주비엔날레, 전북수묵비엔날레, 미국 트라이튠미술관,
일본 후쿠오카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초대
미술로 보는 스포츠와 놀이전, 스펙트럼, 남도 음식 기행전, 서울현대한국화전등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전공
국립현대미술관(과천), 대구미술관, 인당미술관(대구), 이중섭미술관(제주),
경북대미술관(대구), 대구문화예술회관, 현대중공업(울산), 포스코 본사(포항).
국립 국어원(서울) 대구검찰청, 동양엘리베이터, 대구문화재단, 한국외국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