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작가 초대전 (Ambiguous wall)’이 ‘갤러리 히든스페이스’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열립니다.
김병주 작가의 작품은 입체적 구조물을 압축하여 평면화하여, 위치와 각도에 따라 모호한 공간을 생성합니다. 김 작가님은 ‘공간’이라는 주제를 탐색하면서, 특히 눈에 보이지 않거나 닫힌 공간을 드러냄으로써 시야와 지각의 확장을 촉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세계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작업해 온 ‘Ambiguous Wall Series’는 마치 2차원 드로잉처럼 느껴지는 조각처럼 2차원과 3차원의 모호한 조합과 과장된 관점의 결과로 생성된 왜곡된 대상과 공간을 인식하고 새롭고 복잡한 방법을 찾는 시도였다고 작가님은 설명합니다.